최00집사님
주님의 은혜로 마더와이즈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마더와이즈를 하기 전 하나님께 묻기도 전에 전 또 제 생각이 앞서서
채0이의 방학기간도 길고, 집도 가깝지 않아서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일상을 나누고 기도하고 말씀 안에서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복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항상 사탄은 제가 그러한 자리에 나아가는 것을 싫어하여
저의 생각과 마음을 흐트려놓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결단하기를 우선 시작해보기로 마음을 정하고,
부끄럽지만 성경을 가까이 하지 않는 저이기에
교재를 하게되면 의무감으로라도 성경구절을 읽게 되는 동기가 될 것임을 생각하고
지혜를 한번 더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채0이가 순종하므로 매주 함께 나올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외롭지 않게 유0이도 함 께 보내주셔서 금요일은 채0이가 가장 기다리는 하루가 되었음에 이 또한 하나님께서 일하여 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매주 저의 나눔이 풍성하고 은혜롭지는 못하였지만
교재에서 안내하는 성경구절들은 열심히 적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긴 구절이여도 제가 교재에 열심히 적었던 이유는 언제든 이 책을 폈을 때
또 저의 자녀가 나중에 이 책을 보게 될 때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힘을 내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마더와이즈를 하면서도 문득 두려움이 찾아올때가 있었습니다
아빠의 건강, 친정엄마의 부재, 남편의 믿음, 자녀양육등 모든 영역 안에서 격정하는것들을 기도하 면서도 온전하게 신뢰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주님앞에 부끄럽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제 아버지 되어주셨는데 그 사실을 알면서도 나약해지는 저의 모습을 고백하 며 주님께 눈물의 기도를 드릴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따뜻한 음성으로 다독여주시고 힘 올 낼 수 있도록 저를 위로하여 주시는 주님입니다
마더와이즈를 지혜편을 하면서 모든 관계가 중요하지만 관계들을 잘 맺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적임을 다시한번 일깨워주셨습니다.
주님 안에 거하고, 저의 삶을 온전하게 주님께 맡기 고 제가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사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성령님이 지배하는 생활에는 사랑과 기쁨 평안과 인내 친절과 선과 신실함과 온유, 절제의 열매가 맺히고, 이런 것을 막을 율법은 없는것임을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말씀을 보며 항상 주님의 말 씀안에 있어야 하고,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함을 다시 한번 다짐하였습니다.
지금도 저는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고 있고 변화되고 있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믿습니다 또한 그러한 민음이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남편도 주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주님께서 일하여주셔서 주의 거룩한 자녀도 변화시켜 주실것임을 믿습니다.
힘이 되었던 구절을 나누며 마더와이즈 간증을 끝내려 합니다.
비가 내려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집에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는 것은
그 집을 반석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7장25절말씀 아멘.
어떤 고난과 어려움이 와도 힘들고 지치는 순간에도 제가 살아갈 수 있는건
주님이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저를 지으신 주님의 말씀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주님께 물고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굳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한 마더와이즈 사모님,권사님,집사님들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주의 말씀안에서 소통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항상 맛있는 식사로 저희들의 입을 행복하게 해주셨던 권사님들께
그 사랑의 손길 정말 잊지 않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박00사모님
목회자인 남편을 따라 새로운 교회를 가게 되면 모든 것이 낯설고 긴장됩니다.
그리고 이번 에는 익숙한 서울을 떠나 인천으로 오게 되어 마음이 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서 저희 가정을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큰 힘이 되 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마더와이즈를 통해 저는 우리 연수중앙교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된 것을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제 지인들 가운데 이미 마더와이즈를 경험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분들이 들려준 이야기들 때문에 마더와이즈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직 자녀가 없는 상황에 서 과연 마더와이즈에 참석하는 것이 맞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마더와이즈를 직접 참여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선입견이 깨졌습니다. 교재를 읽으면서 숙제하고, 함께 했던 성도님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귀한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삶을 나누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제 삶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마더와이즈를 통해 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녀가 없는 상황에서 마더와이즈를 시작했지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여성으로서, 그리고 어머니가 되기 전 성경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마더와이즈에 초대해주시고 모임을 이끌어주신 담임사모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마더와이즈에서 배운 것들을 삶에 잘 적용해 나가고,
더 좋은 아내, 더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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