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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3 (13기 마더와이즈 지혜 )
박은경 2025-02-27 추천 0 댓글 0 조회 51

최00 집사님

 

지혜를 주제로 마더와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모님께서 1번 과정을 수료하지 못한 제게 재 참여를 권해주신 것도 감사의 시작이었습니다. 

 

찬양으로 마음을 열고 성경을 읽고 묵상한 것을 삶에 적용하여 나누는 과정을 통해 

제 삶의 어떤 부분이 부족했던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한 사랑을 받고 가족들에게 홀려보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는 삶이 반복되자 짜증과 불만이 저를 가득 채웠던 것 같습니다. 

 

깊이 하나님께 제 시선을 돌리려는 노력은 각오나 결심 만으로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일들은 의지로 극복이 가능했지만 영적 각오는 은혜로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을 내는 것부터가 전쟁이었습니다. 

업무나 공적인 일들이 중복되어 우선 순위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배운 것을 실천하지 못하게 하는 영적 전쟁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 왔습니다. 

 

첫 번째 마더와이즈의 실패 요인은 시간을 내지 못한 것이었고 여전히 두 번째에도 시간을 내지 못할 상황은 지속되었습니다. 독감으로 주저앉고 업무로 또 주 저앉았지만 권면과 기도로 마더와이즈를 수료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저는 마더와이즈를 통해 아내와 어미의 마음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입장에서 바라보지 못하고 제가 힘든 것만을 주장하던 죄를 회개하자 

남편도 결혼 후 저에게  맞추느라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편에게 "나와 사느라 맞추느. 힘들었겠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하자 

남편은 알아주니 고맙다며 씽끗 웃어주었습니다. 

 

아이들과의 관계는 잔소리의 무한반복으로 채워져가고 있었는데 아이들을 위해 기도를 회복하며 잔소리를 그치게 해 달라고 주님께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으로 아이들을 보기보다 단점을 먼저 바라보며 한숨짓는 어리석은 제가 보였습니다. 

그것이 가장 마음 아픈 일이었습니다. 

20대를 훌쩍 뛰어넘은 아이들은 이제 제가 손을 댈 수 없음을 인정합니다. 이제는 다시 주님 손에 올려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더와이즈는 결혼 직후 청지기 훈련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상기시켰습니다. 

조금 더 일찍 돌이켜야 했습니다. 

하지만 마더와이즈를 준비하며 성경 말씀을 찾고 읽고 쓰면서 저를 가르치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마더와이즈를 하면서 기도를 회복했습니다. 

기도제목도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제 아이들이 여행에서 돌아오면 가정 예배를 다시 쌓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더와이즈의 나눔을 통해 나이와 경험을 떠나 모든 엄마의 마음은 같다는 것을 느끼며 

제 마음을 울리며 변화시킨 마더와이즈 프로그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 주신 사모님, 부목사님, 전도사님을 비롯하여 동기님들에게도 감사하다 는 말씀을 전합니다. 

은혜로 은혜로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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