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집사님
마더와이즈 지혜를 마치며...
지혜 회목 자유, 3 책을 모두 수료 후 또 다시 시작된 마더와이즈 지혜...
어떤 말씀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과 다른 것이 있다면 이제는 봄이의 엄마, 엄마라는 자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그 때에는 이해할 수 없거나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이 이제는 그 누구보다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처음이라 부담스럽고 힘겨웠던 , 그래서 걱정이 태산이였던 내 삶이 엄마로서의 방향성을 제대로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이 세상 어떤 좋은 글보다 성경말씀에 의지하며 더욱 주님 앞에 순종하며 내려놓고 겸손하고 지혜로운 엄마로 살아야겠다는 도전과 의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삶도 지금처럼 다짐해도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마더와이즈 지혜 편을 중심으로 나 지신을 더욱더 사랑하며 나와 주님의 단단한 교제를 통해 이런 나약한 내 모습도 사랑하시는 주님을 믿으며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지혜를 주실 것을 늘 기대하며 기도로서 내 삶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같이 지혜를 공부한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과 저희를 위해 늘 4시간씩 긴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늘 마음을 다독여주신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주님 안에 사랑으로 교제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여!! 언제나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권집사님2
다시 한번 마더와이즈를 통해 제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육아를 하며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지쳐있던 제게 사모님의 전화 한통은 다시 저를 이 곳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같아서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이 모임을 하나님의 계획 하심과 그 분의 능력을 믿으며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하린이를 갖기 전에 지혜를 하면서는 그저 막연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아이를 주시리라는 믿음 하나로 나아걌습니다. 3년이 흐른 지금에서 그 때를 돌이켜보면 그 막연했고 간절했던 기다림은 나를 엄마로서 더 단단하게 만들고 준비시키는 과정이었고, 지금 이순간 하린이를 키우면서 힘듬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감사함을 되뇌이게 하셨고, 그 기다림이 없었더라면 지금을 이겨낼 수 있는 힘 또한 생기지 못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때가 되면 그 분은 말씀하실 것이고 계획하신 바를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의 증언을 내 가슴속 깊숙히 묻고 하루하루 그 분의 뜻과 계획을 기대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하린이가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나면 당연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만을 중요시했던 제 자신을 회개합니다.
하린이를 위해 늘 끊임없이 기도하고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며 양육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내가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전부이며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하린이를 만나주시기만을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늘 하나님과 딸과의 관계를 위해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늘 나보다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의 심장을 아내는 갈비뼈로서 보호하며 지켜내야 한다는 그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지혜로운 아내로 살아가야겟다고 다짐했습니다.
가장이 바로 서야 그 가정이 온전히 설 수 있다는 그 말씀 속에 아내로서 희생과 섬김, 존중을 기억하며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더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더와이즈를 생각하면 전 언제나 중보의 힘이 생각납니다. 저 또한 그 중보 속에 하린이를 만나게 되었고 그 중보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중보를 통해 우리 권사님, 집사님들의 모든 아픔이 기적처럼 사라지고 온전케 되시리라 전 믿습니다.
또 저의 가정만이 아닌 이웃을 위해 늘 기도하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10주동안 저희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사모님, 그리고 전도사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함께 한 마더와이즈 식구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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